[인천지방검찰청(검사장 정병두) 간부들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의 효과적 대응책 마련을 위하여, 2012. 9. 7.(금) 해경과 함께 연평도 해역 불법조업 현장을 직접 시찰‧점검 하고, 지역 어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하여 효율적인 단속 방안을 강구 하는 한편, 연평도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격려했다.
인천지역 주요 현안인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이 가을 꽃게철을 맞이하여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며, 어민 생업 피해, 지역 안보상황 악화, 외교 분쟁 비화 등의 폐혜를 초래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11. 12. 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장이 단속에 저항하며 해경 1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2012년에도 현재까지 총 28척의 중국어선이 나포되고 39명의 선장‧선원이 구속되었다.
단속주체인 검‧경이 함께 불법조업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해경대원 및 지역어민 의견 청취하는 등, 불법조업 문제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을 강구 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검찰권 행사 에 적극 반영 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인천지검은 2012년 1월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선정된 3대 요망사항인 학교폭력 사건 해결,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책 마련, 조직폭력사범 척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또한 연평해병부대를 방문하여 12월 대선을 앞둔 북한의 도발행위 및 비상사태 발생에 대한 관내 경계 강화를 당부,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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