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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6개 기관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대형 기름유출 사고 대비 과학적인 해안방제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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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2일 오후 전남 여수시 신덕동 소치마을 해안가에서 대형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하여 6개 기관단∙업체가 합동으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조선이 화물선과 충돌하여 벙커C유 1,000㎘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확산방지, 파공부위봉쇄, 기름이적, 유출유 회수 등의 종목으로 시행됐다.

동원세력은 해경, 여수시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주), 민간방제업체로 방제정 및 유회수기, 고압세척기 등 방제장비 20대 인원 80여 명이 동원돼, 사고 해상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상 및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회수하는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여수 지역에는 오동도를 비롯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져야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민관 협력체제와 현장대응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장, 양식장 등 환경 민감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매뉴얼에 의한 현장 훈련을 통해 사고 수습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제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2.10.12(금) 오후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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