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섬진강 하류 폐타이어의 소각으로 검게 피어오르는 오염물질을 보고 고속도로의 휴계소 손님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폐타이어를 불법적으로 소각하고 소각한 잔재물과 함께 섬진강에 다시 투기 해 국가하천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광양시 진월면 신답 마을(섬진강휴계소 뒷편) 섬진강인 국가하천에서 폐타이어 및 온갖 폐기물들이 불법적으로 소각처리되어 섬진강 하류를 직접적으로 오염시키고 있으며, 오전10시 30분이라는 오전 시간임에도 당당히 소각과 더불어 잔재물을 하천으로 버리며 하천수와 대기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도 행정기관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다가 기자의 제보에 의하여 현장을 나온 면사무소 총무계장은"마을 이장을 상대로 조사하겠다"며 뒷북을 치고 있다.
마을단위로 주민들에 대한 지도와 계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며, 평소에도 상시적으로 온갖 폐기물을 강변에서 소각하여 잔재물을 하천으로 투기하였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 할 수 없다.
소각장에 있던 주민은"사람들이 폐타이어와 폐기물을 버리고 가서 우리가 수거 해 소각했지만 이렇게 크게 불이 번질 줄 몰랐다"고 했으며,광양시청 환경정책과에서는"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하였으나 사전에 예방하는 적극적인 계도활동이 미흡하였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호로만 그린광양, 녹색도시 운운하며 환경정책과는 감시와 지도 단속에 헛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관광객들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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