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에 위치 하고 있는 우편취급국)
(주민들이나 근처 회사 직원들이 여유롭게 우편업무를 보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친절하게도 우편 취급국에서 취급하는 업무에 대한 안내서도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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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취급국은 기존의 우체국이 아닌 우편물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점포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우편물 취급시설이다.
우체국과 달리 금융(예금, 세금 납부, 보험 등) 업무는 보지 않지만 일반적인 우편(국내/국제우편, 소포, 등기, EMS 등)의 업무는 모두 가능하다.
우편취급국은 고객에게 보편적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현재 우정사업본부에서 우편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는 수요를 검토하여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있으며, 우편물량 감소로 우편취급국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어 2002년 이후 우편취급국 신규개설이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문자와 이메일의 홍수속에 우편물이 줄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수익도 감소하여 제반 비용 절감과 인건비 감축정책에 따라 우체국과 우체통이 줄어들고, 먼거리의 우체국을 찾을 필요 없기에 우편취급국은 여러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편리한 시설로서 장수하고 있는 또 하나의 필요 시설이라 할 수 있다.
IT산업의 발전으로 컴퓨터 보급의 확대와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감에 따라 보다 더 쉽게 인터넷 접속을 할수 있기에 이메일에 비교해 불편한 우편물은 앞으로 갈수록 사람들에게 외면 받을수 있으나, 세상속에서 꼭 필요한 업무이기에 우편취급국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30년 넘게 거주하는 김모씨(50세)는 "우편업무를 보기 위해 먼거리를 가는 것을 해소 해 주는 우편취급국이 집 근처에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익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인지라 자칫 고객 서비스의 불만족이 있을수 있으나 철저한 책임감과 서비스 정신으로 운영한다면 우편취급국의 설립 취지에 부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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