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공공 자전거들이 스테이션에 대여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양재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나란히 뻗어 있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한강은 물론, 안양천이나 청계천 까지도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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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각 구청의 교통운수과와 연계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서울시의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공공자전거 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사업은 공공자전거의 대여와 반납이 24시간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정류장 형태의 스테이션이 있어서 시간당 1,000원의 요금을 휴대폰,신용카드,교통카드 등으로 결재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할수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사람이 여의도에서 볼일이 있다면 양재동 삼호물산 앞에서 공공자전거를 임대하여 양재천을 따라 한강을 거쳐서 여의도에 도착한후 그곳에서 자전거를 반납하고 일을 볼수있다. 반대로 일을 마친 후에는 다시 여의도에서 자전거를 임대하여 양재동에 와서 반납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각 스테이션에는 LED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주변에 자전거를 반납 할수 있는 스테이션의 위치와 날씨정보등 자전거를 타는데 필요한 정보들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공공자전거는 여성 및 노약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제작되었고, 각종 안전장치 및 도난 방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 이용하는 동안 운행정보(주행거리, 속도, 운행시간 등), 헬스정보(주행에 따른 열량 소모량)등을 확인 할수도 있다.
양재천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47세)씨는 "어릴적 부터 자전거 타기를 즐겨 했으나 자전거를 집안으로 들여가고 내오기가 상당이 부담이어서 있던 자전거도 자주 못 타니까 녹이 슬어 버렸는데 공공 자전거가 생겨서 요즘은 자주 이용하고 있다." 면서 "스테이션이 좀더 많은곳에 생겨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공공 자전거로 이동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아직은 부족한 스테이션의 확보에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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