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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품질캠페인'은 보여주기 위한 쇼?

한라건설의 눈속임 시공과 불량한 시공은 누가 잡으랴!

 

  -한라건설의 '품질캠페인은 발주처와 고객의 신뢰도 인정 받는 길' 그러나 본사의 의지와는 정반대의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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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이 아니다. 주민이 콩을 심은 것은 밭이 아니라 도로공사현장인 연약지반 성토부이다. 양방향 노견부위에 콩 농사를 지어도 현장관리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사내용 하단의 사진참고-


 

  [전남도에서 발주한 몽탄-동강 국가지원지방도확포장공사의 2공구는 한라건설이 시공업체이지만 시공상의 눈속임과 문제가 발생되어 있어도 현장의 책임감리단에서는 이를 묵인 내지는 인식조차 못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장감리관계자는"인원이 두 명 뿐이라서 세밀하게 볼 수 없으며, 놓치는 부분도 있다. 제 삼자가 발견해서 알려주면 시정하고 수정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책임감 없는 답변을 했으며, 이는 현장의 책임감리 존재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제기되는 현장은 연약지반치환공정이 진행되는 장소로서 연약지반이란 점토나 실트와 같은 미세한 입자의 흙이나 간극이 큰 유기질토, 또는 이탄토,느슨한 모래 등과 지하수위가 높고 제체 및 구조물의 안정과 침하문제를 발생시키는 곳으로서 지반을 개량하여 지지력을 증대시키는 것은 필연적이 공정이며 성실한 시공으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은 PET매트(연약지반 개량공사시 장비진입의 용이, 지지력보강, 토층간의 분리기능과 토사유실방지기능)를 사용하면서 품질관리와 시공관리를 소홀히하여 부실시공의 개연성을 배제 할 수 없는 현장이다.

 

우수관리를 전혀하지 않아 성토재료가 일부 유실되어 매트가 노출되어 있어도 이를 수정하지 않는 등 그 관리가 막가파식이며, 매트상부에 포설하는 토사의 입도기준도 그 품질이 불량하기 짝이없다.

 

양질의 토사로 포설하여 다짐을 하여야 하지만 현장의 재료는 온갖 나무가지와 부스러기 및 규정이상의 암이 혼합되어 성토재로 사용되고 있고, 더욱 놀라운 것은 성토구간에 주민들이 콩을 심어 농사를 지어도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장관계자는"콩농사를 지은 줄 몰랐으며, 반입된 토사는 관리가 소홀하였다."이어서"선별하여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해명했다.

 

무엇보다도 토공작업 과정이나 목적물이 완성된 후에도 물, 즉 우수관리가 잘못되거나 그 기능이 상실되면 도로의 범람 및 침하 등으로 교통이 마비되거나 절토사면이 붕괴되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마루측구 등 배수로는 지형에 따라 선형을 고려하고, 충실히 시공하여 폭우로 인한 대형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따라서 산마루측구를 시공하고 충분한 양생이 끝나면 거푸집을 탈거하고 폼타이핀을 제거 후 면정리와 함께 현장의 양질의 토사로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현장은 마구잡이식으로 되메우기를 하는 것도 모자라 당연히 제거하여야 하는 폼타이핀을 전혀 제거하지 않고 눈속임을 했지만 우수로 인하여 세굴되면서 불량한 양심이 드러났다.

 

또한 성토구간이나 절성토부분은 횡단기울기를 하여 배수가 원만하게 하도록 해 물고임현상을 방지하고, 세굴방지를 위해 그 방지대책으로 충분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현장은 속수무책이었다.

 

수방대책에 무방비 상태인 현장의 관리의식과 시공상의 공종을 감독하고 철저히 지도해야하는 현장의책임감리 관계자의 "모두 볼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이 지적해 주면 고치고 수정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책임의식이 없는 소극적인 모습을 볼 때에 시공사와 감리측의 손발만 맞으면 대충대충 진행될 것은 자명한 일 발주처의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정부는 예산삭감과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을 아끼고 절감하는 각고의 노력을 하는 시점에서 부실시공으로 빠져나가는 예산을 잘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남도청의 관계자는" 부실시공 및 총체적인 관리와 감독을 하라고 현장에 책임감리가 있는 것이다. 잘못 된 것은 철저하게 조사하여 조치 할 것이며 당장 문제가 되는 부분을 시정하도록 지시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한라건설은“품질캠페인은 품질점검의 의미를 넘어 발주처 및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의미인만큼 각 현장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라" 는 홍보성의 의미로 행사를 한 적이 있다.

 

                    -연약지반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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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전공자들이 시공하는 현장이며 관리수준이다. 기술자로서 부끄럽지 않을까? 매트의 기능과 목적이 무엇인지 알면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시공하지는 않을 것인데...감리와 시공사 관리자들은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시공능력이 의심되는 시공사인이만큼 발주처는 국민의 혈세가 이렇게 허무하게 소비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철저히...세금을 횡령하는 자만이 범죄자가 아니다. 누수되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도...>

              

               -연약지반의 입도재료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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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나무가지와 부스러기 및 혼입된 암...양질의 토사개념도 파악하지 못할까? 하긴 현장의 감리측에서 인정한 사실"모두 볼 수 없다. 인원이 두 명이라서... 문제점을 지적해 주면 시정 할 것이다." 웃겨도 너~무 웃긴다.>

                  -불량한 눈속임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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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무슨 불량한 양심이 드러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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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제거하지 않은 폼타이...되메우기 재료의 불량과 성의없는 시공으로 세굴되어 드러난 불량한 양심...인건비라도 아끼려고 노력한 것 같다. 콘크리트 구조물의 금속은 산소와 접촉 후 빠르게 산화되어 결국 구조물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노출되어 있는 금속성분은 제거 후 마감을 하고 되메기의 공정을 진행해야 한다.>

 

         -장마철 대비 수방대책과 함께 배수관리 의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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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성토부분...암거라도 설치하시려나...터파기? 무엇인가 2%로 모자람이 있었으니 취약부분이 세굴되지 않을까!>

 

 

 

 

 

강성우 기자 - 2013.07.12(금) 오후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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