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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낙포각 인근 부두에서 기름 유출.... 해경 긴급 방제

  

   - 여수 낙포각 인근 부두 앞바다 기름유출 주민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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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여수시 낙포각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W호(164,169톤, 조선, 싱가포르국적) 가 잔교를 접촉하여 잔교에 설치된 송유관에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은 31일 10시 05분경 여수시 낙포각 원유2부두 안 중 잔교를 접촉하면서 육상에 있던 송유관이 손상되어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 및 방제정 16척, 헬기 1척, 여수해양항만청 및 민간선박 등 총 70여척을 투입하여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 등을 이용하여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김상배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비정에 편승, 현장에서 직접 방제 작업을 지휘 하고 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 중이다.

 

강성우 기자 - 2014.01.31(금) 오후 0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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