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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비안전서, 표류 어선 2척 구조 예인

       

         - 주기적 선박 점검과 해양긴급신고 122 신고 당부 -

"전남 여수와 고흥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소형 어선 2척이 잇따라 구조돼 항구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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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죽도 인근 해상에서 정모(50)씨가 타고 있던 연안복합어선 S호(0.6톤)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자 선장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순찰정을 사고 해상으로 급파해 정 씨의 안전을 확보하고 50여 분만에 이 배를 여수 국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염포항 인근 해상에서 손모(61)씨가 탄 5톤급 연안복합어선 C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여수해경 상황센터로 접수됐다.

해경은 곧바로 순찰정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시켜 손 씨의 안전과 어선 고장 상태를 확인한 뒤 1시간여 만에 이 배를 나로도 축정항으로 예인했다.

확인 결과 손 씨는 전남 목포에서 이 배를 구입해 이날 오전 6시께 혼자 타고 출항, 여수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신고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우 기자 - 2014.11.28(금) 오전 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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