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대충주의 관리감독으로 혈세 누수(?)
<집수조와 연결되는 관로에 폐기물로 채워넣고 토사로 대충묻어 버리겠다는 의도(?)>
<폐콘과 보도블럭을 분리수거하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터파기에서 발생한 토사와 함께 되메우기 재료로 사용,>
<다짐생략...인도블럭으로 시공...공사 투입비 절약정신(?)으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의 침하로인한 불편은 시민과 관광객의 몫...>
[ 여수시 도로과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 않아 시공사는 품질의 기준을 지키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시공하고 있어 추후 도로의 침하와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현장은 박람회장 앞 만덕사거리에서 오동동 방향으로 대형차량이 회차 할 수 있도록 교차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공사의 규모와 금액의 대소에 따라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루지거나 방관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근주민 서모씨는"나도 토목을 하고 있지만 이건 아니다. 최소한 억 단위가 넘는 관급공사인데...어차피 인건비 싸움이지만 이렇게 대충주의로 진행해도 가능한 것은 시에서 관리감독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무엇인가 묵계가 있지 않겠느냐?"라며 항변했다.
공사의 규모와 금액을 참고 할 때에 시공사의 입장에서는 성실시공 보다는 투입비를 절약하고 비용절감을 우선 해야 한다는 이익창출에 대한 욕심을 배제 할 수 없고, 따라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장의 공사 진행을 살펴 보면 '
대형차량'의 회차를 위해 개선하는 사업과는 무관한 인도개선사업처럼 착각 할만큼 대충주의로 진행하거나 나아가서는 노골적으로 폐기물을 이용하여 시공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실정이었다.
터파기 작업 후 우수관로를 매설 하는 과정에서 시공불량, 다짐생략, 되메우기용 입도재료 불량, 폐기물부적정처리 및 시공의 능력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시공사의 막가파식의 공사에 대해 철저한 단속과 감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