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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고래 상괭이 죽은 채 발견

   

              - 멸종위기 고래 길이 165Cm, 무게 50~6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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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토종 고래 상괭이 한마리가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돼 여수해경에 신고 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21일 오전 11시 30분께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앞 해상에서 죽은 상괭이 한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상괭이는 체장 165cm, 둘레 91cm, 무게 50~60kg 정도로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최초발견자가 소유를 포기함에 따라 여수시에 처분을 요청했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에 신고해야 하며 살아있는 고래는 구조 또는 회생시키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5.08.23(일) 오후 0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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