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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실종자 발생... 해경 수색 중



       - 20대 추정 남성 물 빠진 곳 따라 섬으로 가려다 실종 -

전남 여수시 장군도 해상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익수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51분께 여수시 장군도 해상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 즉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급파해 3분 만에 순찰정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익수자가 보이지 않아 122구조대가 수중수색을 실시했다.

여수해경 탐문결과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실종된 남성이 여수시 돌산읍에서 약 100m 떨어진 장군도로 들어가기 위해 물이 빠져 허리 정도 차는 수심으로 양동이를 들고 걸어가다 실족해 허우적거리다 조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수색은 여수해경 경비함정 8척과 민간해양구조선 3척, 소방정 1척이 동원됐고, 여수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수색과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양오승 기자 - 2015.09.30(수) 오후 0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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