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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나 몰라" 관리감독 부재!

 ♦여수시 도로과에서 발주한 무선-여천초등학교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의지 결여와 이로인한 시공(품질)에 대한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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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은 토공과 구조물공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특히 거푸집동바리에 대한 안전조치와 개념없이 공사를 진행 해 오고 있었다.

 대소의 차이는 있으나 공사현장에서 동바리 붕괴 사고로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볼 때에 거푸집 동바리 설치 기준을 철저히 이행하고 관리감독은 이를 사전에 확인 해야 한다.

 거푸집 동바리를 설치할 때에는 슬래브,보,기둥,벽체, 주요 구조부분에 대한 구조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 즉,지주,이음매,마디, 부재의 종류, 규격,배치 등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이를 조립도로 작성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장은 마디와 이음매에 동바리설치의 전용철물(클램프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충주의로 반생(철사)을 이용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는 수평하중에 취약한 동바리의 특성을 볼 때에 안전사고 발생요지가 상당하고, 품질관리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에대해 현장관계자는"수평을 잡으려고 임시로 해 놓은 것이다."라고 했으나 이는 빈약한 변명이며 상부는 이미 철근조립이 진행되어 있었다. 결국 현장은 관리감독의 눈길과 손길이 없어 대충주의로 진행 하면 된다는 방식이었다.

 여수시 관계공무원은"현장을 조사하여 정상적으로 진행 하도록 지시하겠다."라고 밝혔으나 평소 계속진행형으로 관리감독 해야 할 주요부분이었다.
강성우 기자 - 2016.03.27(일) 오후 0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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