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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영혼들을 추모하다




   


   -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현충일 맞이 위패봉안식 및 추념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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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해양경비안전본부장,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 등을 포함한 주요 간부진들과 유가족 81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 봉안식과 추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중 위패봉안식은 2016년 2월 3일자 국민안전처 훈령으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의 충혼탑이 해양경찰 정식 충혼탑(이하 해양경찰 충혼탑)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원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작년 8월 응급환자 후송 중 충돌사고로 사망하신 고(故) 오진석 경감 등 4위에 대한 위패 봉안이 이루어 진다.

 이번 위패 봉안식과 추념식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의 충혼탑이 해양경찰 충혼탑으로 정직 지정되는 것을 계기로 행하는 의식으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하여 그 엄숙한 의미를 되새겼다.

해양경찰 충혼탑은 2014년 6월 20일 국가 현충시설로서 지정서를 교부받았으며, 2016년 2월 3일 국민안전처 훈령으로 해양경찰충혼탑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무원 26위를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 등 을 포함한 총 178위(16년 신규 봉안 4위 포함)의 넋이 모셔져 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유가족들까지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해양경찰의 후배들은 국가를 위해 돌아가신 수 많은 선배들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항상 국민을 위해 , 대한민국의 바다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6.06.06(월) 오후 0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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