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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패류생산 지정해역 해양오염 예방점검

- 미 FDA 지정해역 내 생산 패류의 위생안전 및 깨끗한 먹거리 확보 -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오늘부터 28일까지 8일간 미국 FDA에서 지정한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의 굴, 바지락 등 패류생산 지정해역에 대하여 해양오염 민․관 합동 예방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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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점검으로는 여객선, 유람선, 예인선, 어선 등을 대상으로 선박 분뇨오염방지설비 정상작동여부와, 폐기물 불법배출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가막만과 나로도 2개 지역 내 여객선․다중이용선박, 가두리 양식장의 분뇨발생 및 처리실태 등 오염물질 배출행위에 대하여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해양수산 관계 종사자들의 지정해역 위생관리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양환경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여, 청정 남해안 수질보전을 통한 국민 먹거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년 여수해경에서는 총 3회에 걸쳐 선박, 가두리 양식장 등 68개소에 대하여 예방점검을 실시하여 오염행위 등 총 4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시정조치 하였다.
 
강성우 기자 - 2017.02.21(화) 오전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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