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폐수무단방류...경악스러워!"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의 직무유기..."
"한국도로공사의 친환경 공사 헛 구호! 환경파괴 주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광주-강진고속도로 공사구간 중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2공구 현장의 BP(레미콘생산)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의도적, 계획적으로 무단방류를 하여 인근 호소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켜 오고 있어 경악스러운 정도이다. ⇒본보 상단의 동영상 뉴스 참조.
♦레미콘 생산라인의 폐수처리 라인 가운데 펌핑장치의 호스를 사업장 뒷편으로 연결 불법처리...강력한 알카리성분과 화확물질로 혼합된 폐수는 인근 하천과 저수지로 유입되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광주-강진구간의 포스코건설 공사구간 중 작천2터널에서 발생한 폐수를 의도적으로 무단방류하여 인근 저수지와 하천을 오염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의 레미콘생산시설은 폐수무방류처리시설로서 공정라인을 통해 전량 회수하여 법적기준치에 적합하게 정화를 하여야한다.
따라서 신고 된 라인외에 임의로 배출시설이나 호스를 설치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행위는 형사고발 및 강력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우며, 따라서 철저하게 관리하여 시설내 그 어떠한 폐수도 유출되어서는 안된다.
현장의 폐수처리장의 일일처리량은 터널폐수/1728m³시멘트,석회,플라모터 및 제조시설22,1m³?일일처리 능력800m³이를 물리화학적처리를 하여야 하지만 호퍼 장소에서 발생된 폐수를 처리공정라인 시설로 펌핑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호스를 연결 시설 뒷편으로 폐수를 무단방류하여 하천과 저수지에 직접 유입토록 하였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런 줄 몰랐다."라는 것이 답변이었으며 이는 결국 관리자들이 전혀 인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폐수를 방류한 것이다.
폐수관리 관계직원은 "비가 와서...호스를 연결하여 반대편 폐수처리장으로 처리하려고 하였으나 실수로 밸브를 열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하였다.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에 상주하는 감독들은 탁상에 앉아 현장점검은 생략하거나 건성건성 무성실하게 관리감독을 진행 해 온 반증이며, 시공사의 관리자들은 책임의식이 상실되어 있다.
관계 지도단속 공무원들은 철저하게 진상 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와 처벌을 병행해야 하며 발주처의 강한 의지로 총체적인 실태점검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