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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권오봉시장) "시유지 폐기물불법 투기장" 단속의지 전혀 없어!

"여수시 관련부서 공무원들 서로 책임 회피" 적극적 의지 실종

      여수시,(권오봉 시장)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노출 외면"

    사업장 폐기물인 '철강슬래그 불법투기" 관련 공무원들은 책임 공방론'

    비산방지조치 하지 않고 주민들의 피해 외면,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진모지구의 영화세트장을 비롯 일부는 문화관광과에서 관리하는 시유지로서 관리의 의무가 있지만 직무의 소홀로 건설폐기물 등 온갖 성상의 폐기물 불법투기장으로 전락,(본보, 및 광주타임즈 보도) 또한 마구잡이식으로 사토처리, 반출을 되풀이 하는 무법천지의 장소이지만 관련공무원들은 "관리하겠다."라는 상투적인 말로 일관되어 왔다.

결국 사업장폐기물의 철강슬래그까지 마구잡이식으로 투기되어 진모지구는 폐기물불법투기자들의 황금지구로 전락되었다.

지난 달 24일 취지기자의 취재와 제보로 현장을 방문한 문화관광과의 관계공무원은 현장을 확인 후 "차단을 하던지 조치를 하겠다."라는 형식적인 말로 일관하고, 폐기물불법투기 단속의 의무가 있는 도시미화과의 관계공무원은 "시유지로서 관리의 주체인 문화관광에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라며 투기단속의 의무까지 회피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였다.

"경찰과 공조하여 투기자를 찾아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도 "문화관광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 보고 상의하여 할 일이다."라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대한민국 국토는 모두 소유자 있는 바 투기된 폐기물의 책임은 투기자가 불투명 할 때에 소유자가 책임이 있다면, 폐기물 투기 지도단속 공원들은 할 일이 없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도 "법이 그렇다." 라고 책임과 의무를 우선하지않고 법 탓으로 미루었다.

또한 철강슬래그의 미세한 분말은 비산되어 인근 주민들의 호흡질환에도 악 영향을 줄수 있는데, 책임론만 탓하고 비산방지 조치는 외면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조치를 취하겠다면서도 1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철강슬래그란, 선철 또는 강을 제련한 후 남은 찌꺼리의 사업장폐기물로서 재활용까지는 공정을 충분히 거치고 시험성적규정에 적합하여야 하지만, 시뻘건 녹성분의 찌꺼기와 분말형태의 미세한 물질을 대형차량으로 불법투기하고 있어도 여수시는 관심조차 없었고, 인지한 폐기물에 대해서도 책임론만 앞세우며 비산방지조치마저도 "나 몰라"이다.

강성우 기자 - 2020.10.05(월) 오후 12: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