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발주공사 현장 임포~죽포, 시한폭탄 도로!

"여수시 도로과의 관리감독 부재 현장"

"휴가철 향일암을 향한 관광객들의 안전은 누가 보장하나?"

'원인없는 안전사고 없고, 노크 하고 오는 사고 없다.

<강철 토류판이 휘어지거나 탈락, 저항력이 잃고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이를 보강하지 않고 공사에만 집중하고 있다.>

<위험천만하게 아슬아슬 걸쳐 있는 바위같은 발파암과 이미 도로주변으로 낙석된 암들이 즐비... 아찔했을 순간이었지 않을까?>

<위에서 본 암파쇄 방호벽은 상부까지 발파암으로 가득채워져 있다.>

<사업장폐기물인 임목폐기물은 적정한 보관장소에 회수하여 흙과 수분을 제거하고 법정기간내 반출 또는 현장파쇄(재선충지역)를 하여야 하지만 현장은 곳곳에 1년이 넘도록 방치, 원칙적인 법적용으로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

여수시에서 발주한 돌산읍 임포~죽포도로개량공사 (시공사/백산건설)현장의 안전조치 부실로 통행차량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도 여수시는(권오봉시장) 이를 외면하고 있다.

공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와 기존지방도로의 통행차량들의 대한 안전대책은 철저하게 조치해야하며, 비산먼지억제, 폐기물관리, 수질관리등 환경대책과 방지조치는 공정의 속도보다 우선되어야 하지만 현장은 법의 원칙을 훼손함은 물론 치외법권지역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

사업현장의 관리감독은 여수시의 직감으로서 기술적자문을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안전,환경,민원 총체적인 관리를 하여야 하지만 현장의 관리감독의 의지는 찾아 볼 수 없었고, 가뭄에 콩나듯 현장을 출장방문하지만 무엇을 관리감독하는지...시공사 봐주기식의 직무태만이 통행차량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암파쇄방호벽은 산비탈면의 경사도와 토피고에 따라서 그 높이를 달리하고, 암의 충격에 충분히 저항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야 하며, 수시로 방호시설의 뒤채움의 암석을 걷어내고 시설의 기능과 목적에 부합하도록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하지만 현장의 방호시설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시각적,심리적으로도 충분히 불안감을 줄 수 있었다.

현장감독과 관리자는 수시, 정기적으로 방호벽의 손상부분, 암의 뒤채움의 분량을 확인하고 조치, 제거하는 의지가 있어야하나 현장은 안전과 국민의 생명에는 관심없었다.

특히 방호시설의 높이와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암석들로 뒤채움 되어 자칫 부석과 낙석들이 도로를 덮친다면 통행차량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수시로 걷어내는 조치를 완전 외면하고 있었다.

현장소장은 "조치하겠다."라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 하였지만 여수시 감독자의 봐주기식의 직무태만이 시공사의 배짱을 키우고 있어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강성우 기자 - 2021.07.09(금) 오전 10: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