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현장관리감독 나 몰라? 시공사 마음대로...!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감독관은 탁상공론."

"현장 감리는 부실공사 방지의지 상실"

"시공사는 내 멋대로...들통나면 "실수" 들통나지 않으면 막가파 시공"

<버력야적장이 아닌 절성토구간...숏크리트 폐기물로 성토한 구간>

<강섬유가 함유된 폐기물로 성토재료 사용..폐기물 불법처리, 성토재료 불량(부실시공)>

<마감생략 시공 중>

<현장의 양질의 토사로 뒷채움, 되메우기....그런데 양질의 토사?>

<구조물 뒤채움재료도 현장의 양질의 토사로 설계.. 그런데 양질의 토사개념이 모호하며 층다짐은?>

<건설장비 제작장소인지 정비공장인지...현장에서 스프레이 도장작업>

<도장작업 재료 유성페인트와 온갖 유압유는 토양과 주변 하천수 오염....지하수관정으로 폐인트 유입...>

<당연히 선조치 후 공사가 진행되어야 할 장소의 세륜기는 고이 모셔두고....막가파 공사 진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화순동면- 주암 도로개량공사는 삼부종합건설 시공사로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은 환경관리 및 시공상의 품질과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먼 부실시공이 진행되고 있어도 관리감독 부재는 물론, 현장 관리자들도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모르쇠로 진행되고 있다.

절성토구간에서는 당연히 현장의 양질의 토사와 규정된 암으로 층다짐을 진행되어야 하지만 터널에서 발생된 숏크리트 폐기물로 성토하고 배로관로 매설과정에서 선형, 구배를 기본으로 시공, 관로의 소켓부위(접속부분)는 누수와 파손을 방지하는 마감처리가 된 후 되메우기 공종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다.

"왜 마감을 하지않고 진행하느냐?"라는 질문에 현장관계자는"설계에 없으며 종배수관로는 그대로 해도 무방하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늘어 놓은 후 약 한 시간이 지난 후 전화상으로 "대답을 잘못 했다. 확인 해 보니 마감을 해야 된다."라는 어이없는 설명을 했다.

"성토구간에 폐기물로 성토하느냐?"라는 질문에 "현장의 양질의 토사와 암을 유용하게 되어 있다."라는 답변에" 숏크리트가 양질의 토사냐?" "죄송하다. 전혀 몰랐다."라는 답변을 통해 알수 있는 점은 기자가 취재를 하지 않았다면 토사로 덮어 은폐할 의도 또는 실수(?)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현장의 대기환경관리, 수질관리 등 또한 적신호 현장이며, 당연히 선행되고 진행되어야 할 세륜기 조차도 곱게 모셔두고 공사를 지금까지 진행 해 왔으며, 터널에서 사용되는 건설장비는 현장에서 도장, 또는 수리하여 정비공장을 방불케하고 있었다.

현장관리감독자들의 의무와 성실성은 찾아 볼 수없는 현장으로서 지자체 관련 공무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우 기자 - 2021.10.29(금) 오전 09: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