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에 시공중인 건축물의 모습인데 비가 오면 우수는 비탈면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 밖에 없다.)
(현장앞 출입구는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은건지 모래주머니를 엉성하게 쌓아서 현장에서 흘러나온 흙탕물을 옆쪽으로 교묘하게 유도 했다.)
(유도로를 따라 흘러간 흙탕물은 인도를 오염시키고...)
(현장내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경사로를 지나면서 인도를 오염시키고 도로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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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산 2-1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조성특례사업 공원조성 공사 현장 태영건설의 출입구의 상황이다.
현장은 산비탈에 조성되고 있어서 비가 내리거나 현장에서 어떤 다른 이유로 물이 발생하면 그 물은 비탈면을 따라 아래쪽으로 흐를수 밖에 없는데, 현장에서는 침사조 등 최소한의 조치도 없이 바로 현장 밖으로 내 보내고 있다.
방대한 현장내에서 발행한 오염(우수및 기타 공사중 발생한 물)수에는 어떤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는지 아무도 장담 못하기에 아무런 조치없이 밖으로 배출해는 안된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렇게 아무런 조치 없이 밖으로 배출하면 도로가 말랐을때 비산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더 나아가 우수로를 따라 흐른 오염수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가랑비에 옷젖듯이 우수로에 토사가 쌓여 결국은 국민의 혈세로 우수로 준설을 해야 한다.
현장관계자의 "회사가 어수선하여 경황이 없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고 교묘하고 지속적으로 오탁수를 밖으로 배출하는 비양심에 불과하다.
어쩌다 한번정도 갑자기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려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면 모를까 비가 내린것도 아닌데 겨울철에 이정도 이면 여름철 우기때는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행정관청의 철저한 조치를 통해 향후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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