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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둘러싼 갈등 접입가경 ... 강대강 충돌 멈춰야

전국 주요 94 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약 78% 인 8,897 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 중 7,863 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료행위를 유지하라는  진료유지명령  을 발동하고 경찰청장은 구속수사를 시사하는 등 2 천명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

 

제주도 역시 전공의 141 명 중 103 명이 출근하지 않고 있어 도청은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의사가 없어 수술 입원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번 갈등의 가장 큰 책임은 이해당사자와의 충분한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한 윤석열 정부입니다 강대강 충돌을 충분히 예상했음에도 막무가내로 강행함에 따라 결국은 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국민들은 이번에 윤석열 정부가 강행하는 의대정원 확대가 사실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여론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정략적 차원의 것이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방의료를 살리고 고강도ㆍ장시간 업무에 시달리는 의사들을 위해서라도 의료 인력 확충은 필요합니다 집단행동을 멈춰주십시오 .

 

국민들은 지방에서도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중증 응급치료를 받고 싶어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거점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외과 소아과 응급실에도 적정 수의 의사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더이상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을 바라지 않습니다 .

 

정부는 집단행동하는 의사들에 대한 협박을 멈추십시오 대화에 나서십시오 의사도 집단행동을 멈추고 병원으로 복귀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

전국 주요 94 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약 78% 인 8,897 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 중 7,863 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료행위를 유지하라는  진료유지명령  을 발동하고 경찰청장은 구속수사를 시사하는 등 2 천명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

 

제주도 역시 전공의 141 명 중 103 명이 출근하지 않고 있어 도청은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의사가 없어 수술 입원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번 갈등의 가장 큰 책임은 이해당사자와의 충분한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한 윤석열 정부입니다 강대강 충돌을 충분히 예상했음에도 막무가내로 강행함에 따라 결국은 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방의료를 살리고 고강도ㆍ장시간 업무에 시달리는 의사들을 위해서라도 의료 인력 확충은 필요합니다 집단행동을 멈춰주십시오 .

 

-위성곤 의원-

 

 

강성우 기자 - 2024.02.25(일) 오후 0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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