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동절기 기간.. 구조역량 강화를 통한
기상악화 속 사고 대응 태세 유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25년 동절기 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대비·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여수해경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1,416
척이며 이중 동절기는 420척(29.7%)으로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전체 24명(사망20, 실종4) 중 14명(사망11, 실종3)발생하여 과반수 이상(58%)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선종별로는 어선(낚시어선 포함)사고가 273척으로 전체사고의 65%를 차지했으며, 사고원인은 운항 부주의와 정비불량 등 인적요인(412척, 98%)에 의해 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먼저 동절기 구조세력 긴급구조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장비점검 및 현장 특화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지휘부 중심 현장 구조세력 점검으로 최적의 구조상태를 유지하고 특히, 사고 대응 시 필수적인 고속단정의 운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상악화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관계기관(어선안전조업국, 군 등)과 협업하여 사고다발해역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선박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폼(foam, 내알콜포) 용액 현장 보급 및 양식장 등 화재 위험 개소 선제적 예방 순찰로 동절기 화재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해양수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2인 이하 승선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 관련하여 대국민 홍보와 함께 합동단속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동절기는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 전복,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로 인명피해 개연성이 높다”며“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시 출항 자제, 정박시 홋줄 보강, 화기 취급 주의 등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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