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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과 함께하는 여수시 16개 기관과 후원협약

제일병원, 성산초교, 웅진, 대교 등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여수시가 지역자원과 연계한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3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16개 기관과 업무지원.후원협약을 맺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마련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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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에서 제일병원, 성산초등학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별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소요비용 할인과 학습지 지원 등 연간 7천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게 돼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3개 분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전문적인 자문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현섭 시장은 “여러 기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후원하게 돼 드림스타트 사업이 한 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동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에도 대상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검진 및 예방과 치료, 정서상담, 산전산후 관리, 부모교육, 학습지원,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 등 5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7년부터 여천동 지역 0~12세까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근지역으로 확대해 많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자 - 2010.04.02(금) 오전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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