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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오는 9일부터 어린이 녹색 식생활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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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비만, 아토피 등 즉석·가공식품의 과다 선호 식습관과 관련한 어린이들의 질병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됨에 따라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밥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먹읍시다!' 녹색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

 

어린이 녹색 식생활 교육은 '몸 튼튼, 키 쑥쑥' 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지역농산물의 안전성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어린이 참여형 식습관개선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군산문화어린이집 등 관내 10개 어린이집 6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어린이들이 쌀밥과 친해지고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퓨전주먹밥, 쌀과자 등 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교육과, 성장기 아동의 인스턴트식품 과다선호에 따른 문제점과 균형잡힌 식생활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을 시청한다.

 

또한 쌀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과 군산농업홍보관, 원예체험관견학을 통해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교육의 효과를 높여 나가고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을 바로 알리고 우리농산물 중심의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소개하여 교육현장에서도 상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식생활교육지원법 제정(2009. 11) 등 한국형 식문화 우수성 확산을 통한 국민식생활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앞으로도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학부모에게 안전 농식품 소비정보를 제공을 하기 위해 교육청, 학교 등과 연계 계절별 방학 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을 세분화한 녹색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로컬푸드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강성우 기자 - 2010.06.04(금) 오후 0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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