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라 개최된 조선 및 해양레저선박 관련 국제 전시회에 도내 조선사의 참가를 지원, 총 69건의 수주상담의 성과를 올리고 이중 3억2천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7∼11일 열린 그리스 국제 선박전시회(Posidonia 2010)에 목포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전남테크노파크 공동 지원으로 전남 공동부스를 운영, 대한조선, 세광조선, 신우산업, 에스앤아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8건의 수주상담을 해 현재 3억2천만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국내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국제전시회에 공동부스로 참가해 수주활동을 벌이고 선주·바이어 등을 초청해 '전남의 밤'을 개최하는 등 도내 기업들과 바이어와의 만남을 적극 주선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또 9∼13일 경기도 전곡항에서 개최된 경기 국제 보트쇼에 목포해양대학교와의 공동지원으로 전남 공동부스를 운영, 도내 해양레저선박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21건의 수주상담을 벌였으며 이중 5건 4억원 상당이 본 계약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최근 잇따라 개최된 국제 전시회에서 도내 조선 및 해양레저선박 기업의 건조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도내 조선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확보와 수주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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