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사할린 포럼’ 창립총회에서 참석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우윤근 법사위원장(민주당. 전남 광양),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을 고문으로 추대 했다.
우윤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만사지탄(萬事指彈)의 감이 없지 않다. 17대 국회에서 한.일 의원연맹 재일동포 법적지위위원회의 활동 경험을 살려 열심히 따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할린 포럼’은 사할인 동포들의 열악한 처우와 법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내 모임으로 사할린 강제징용 실태조사 및 보상 촉구 결의안 추진, 사할린 동포 지원 특별법 제정과 기금 조성 및 문화홍보, 한국어 지원 사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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