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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결혼이민자 제빵왕에 도전한다.

3개월 과정 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기와 이론 및 다양한 교육 실시

지난 12일 고흥군은 결혼이민 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월 과정으로 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여 내년도 시험응시를 목표로 매주 2회, 화, 수요일에 실시하는‘제빵기능사’ 과정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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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결혼이민자로 도화면에 살고 있는 로시레바토드카틸콩은 “우리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야는 한정되어 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분야 취직이 기대된다”며,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군은 정착에 성공한 여성들의 취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경제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제빵기능사 과정을 시작으로 직장 예절 및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성우 기자 - 2010.10.14(목) 오전 0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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