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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146명 완주

MTB 300울트라... 300km 풀코스와 150km 하프코스 397명 참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최장의 산악자전거 대회가 광양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백운산, 지리산, 조계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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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300 울트라랠리 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전남도가 후원하는 ‘제3회 MTB 300 울트라 산악자전거 대회’는 전국에서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여 6월 4일 새벽 3 광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5일 오후 3시까지 146명이 골인하는 것으로 화려한 막 내렸다.

전국 최장의 거리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300km 풀코스와 150km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대회 완주 인정 한계시간은 88명이 참가한 하프코스가 4일 저녁 8시까지인 17시간, 397명이 참가한 풀코스는 5일 오후 3시까지인 36시간 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풀코스 146명의 완주 영웅이 탄생했다.(하프코스 10명 골인 - 완주 미인 정)

이번 대회는 광양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구봉산, 백운산, 지리산, 조계산을 거쳐 광양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코스가 설계되어 전국 어느 대회보다 힘든 코스임에 도 불구하고, 지난 대회보다 종주 기준시간을 2~4시간 정도 완화하여 높은 완주율(30%)을 보였다.

대회 결과 풀코스 1, 2, 3위는 울산산울림 소속의 염창수(27시간 18)씨, 정성만(27시간 21분)씨, 전성완(27시간 43분)씨가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1, 2, 3위는 이의종 (광양 MTB, 13시간 1분)씨, 김승환(익산 신동MTB, 13시간 50분)씨, 나상호(나주산즐 러, 13시간 33분)씨가 차지했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각종 진행 설비, 의료진 및 구급차 등을 지원하였으며, 동호인 선수와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하여 10 0백만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기자 - 2011.06.09(목) 오후 1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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