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2011년 9월 현재 국내외 투자유치 금액이 미화 기준으로 90억 달러를 넘어서 곧 1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3월 개청한 이후 2010년까지 SPP, 현대스틸, 삼우중공업 등 96개 기업, 약 85억 7천만불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광양경제청은, 2011년에는 일본 엘티아이사 및 제일테크노스 등 13개 기업으로부터 2억 5천 6백만불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 88억불을 초과하였으며 이번 한-프랑스 합작, 페로니켈 제조기업인 (주)SNNC의 3,355억원 추가 유치를 통하여 약 92억불로 증가하였다.
지난해 11월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41만 5,000㎡ 부지에 1조원을 투자하여 매년 50만톤의 합성천연가스(SNG)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스코에서 이번 SNNC의 추가 투자를 통하여 광양지역이 핵심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0년에 비해 18% 증가된 20억불(약 2조)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양경제청에서는 상반기중 기계, 철강, 해양플랜트 산업 등 연관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에 계획된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실현되면 목표를 무난히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만 청장은 “이번 투자유치 90억불 달성은 전직원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통해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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