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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순천교도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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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교도소직원과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6일 여수시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립국악단, 문화예술 관계자, 교도소 관계자와 재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성상 문화예술과 접하기 어렵고 ,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수용자들에게는 신선한 오아시스 같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교도소도 또 하나의 사회이며, 현재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이지만, 결국 이 사회가 안고 가야하는 인격체들이라는 것을 생각 할 때에 인위적인 담장을 허무는 계기와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것이 음악회의 취지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관현악곡 너영나영, 무용(여명의 빛), 단막 소리극 ‘노총각 거시기’, 민 요 ‘봄물에 배를 띄워’ 진도북춤 등이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교도소 공연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문화예술공연에 목말라 하는 교도소 직원 및 재소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시립국악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추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 다니며 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2.04.08(일) 오후 0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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