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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

-12일 오전 11시 제2산단 IC에서 ‘新해양문화,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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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식이 12일 오전 11시 여수 제2산단 IC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국회의원, 순천시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환영사, 홍보영상, 유공자 치하 및 축하말씀, 시주, 조형물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여수시민들은 고속도로 없는 외길을 30년 이상 달려왔다”며 “이번 개통으로 여수시민의 오랜 한을 풀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통으로 여수와 순천은 30분 시대를 개막했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남해고속도로나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엑스포 행사장까지 신호 한 번 받지 않고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도 17호선대체우회도로 18.6Km를 포함, 38.8Km에 달하는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는 여수 돌산읍과 세계박람회장, 순천시 해룡면, 순천 IC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 공사비는 1조112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시공사는 대림산업, 풍림산업, 극동건설, 태웅건설사로서 박람회개최에 맞추어 개통을 하기 위하여 휴일을 반납하는 등 주야로 공사를 진행하였다.

 

7개 공구 중 우두~종화 등 4개 구간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종화~둔덕 등 3개구간은 여수시가 맡아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여수와 순천간 통행시간이 30분 단축된다. ]

강성우 기자 - 2012.04.12(목) 오후 0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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