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박람회 개최일(5월 12일)이 이제 26일을 남겨두고 있으며, 박람회 현장공사는 조경공사의 일부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12일 스카이타워의 준공과 시험가동 및 한국관, 국제관, 주제관을 비롯하여 모든 공정률은 98,7%이지만 사실상 조경공사와 주변정리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조직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여수-순천간 국도를 12일 개통한 바 있다. 또한 시내 곳곳의 도로의 정비와 확장공사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공정을 진행하여 왔으며, 개최 일까지는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감과 더불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이다.
시민감사 김모씨는"예산을 좀 더 빨리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결정해 주었다면 이렇게 바쁘게 서둘지 않고 미진한 부분이 없을 것 아니냐?"라며 안타까워하였다.
이는 정책적인 문제(찔끔 예산)로 진통을 겪었고, 그로인해 광역SOC사업의 차질과 박람회장 진입도로의 확충 및 모든 공정에 현재 밤낮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며 반론의 여지는 없다.
따라서 죽도 급히 먹으면 체하는 법, "모든 것이 잘 되어야 간다"라는 안심주의와 우선하고 보자는 빨리 빨리 공정의 후유증도 예상하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조직측과 여수시는 인식하여야 한다는 여론이며, 개최기간이 5~8월이라는 우기시기라서 자칫 후유증이 대회기간동안 노출될 수 있다는 계절론의 염려도 설득력이 있다.
본사는 무엇보다도 박람회의 개최여부와 행사기간, 박람회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대해 비공식적으로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정확히 100명에게 질문을 했다.
1, 2012여수박람회개최를 알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42명이 알고 있다. 라고 답하였으며 2, 박람회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주제와 행사기간)을 알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앞으로 26여일 남은 행사기간동안 홍보의 절심함을 알려주는 현주소이며, 조직위 홍보실의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며, 김충석 여수시장의 "마무리 되어가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 " 라는 말이 솔질한 표현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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