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여수해경, 수상레저면허 출장시험 '호평'

- 올 들어 18차례 1,094명 응시, 먼 곳 오가는 불편 덜어 -

첨부이미지 [해경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시행중인 찾아가는 수상레저면허 출장시험이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9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녹동수협 회의실에서 고흥지역 어민과 해양관련 종사자 58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필기시험에는 1급 34 명과 2급 24명 등 모두 58명이 응시해 46명이 합격해 80%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응시생들은 여수시 화양면 나진에 위치한 전남 동부 면허시험장까지 오가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해소됐다며 출장시험을 호평했다.

여수해경은 지난해 16차례 정기시험 외에 37차례 1,805명을 대상으로 출장시험을 집행했고, 올해는 지금까지 18차례 출장시험에 1,094명이 응시했다.

수상레저면허증은 취미, 오락(바다낚시 등) 목적으로 추진기관의 최대출력이 5마력 이상인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무면허 운항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그간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 학교와 단체, 관공서, 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출장시험을 치러왔다”며 “일정규모 인원과 장소 등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2.07.10(화) 오전 09:49:00

의견을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네티즌 의견
  내용 닉네임 날짜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1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지금 내용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전 다음
우편 검색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