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수능이 치러지는 고사장 입구는 응원 행렬과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각 방송사의 취재 열기도 뜨겁고, 교통정리를 위해 경찰과 구청 공무원들도 투입 되었다.)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과 후배들이 간식을 건네주는 가운데 외국인 기자 에게도 우리나라의 입시 열기는 대단한 취재거리인 모양이다.)
(모 커피 회사에서는 수험생을 위해서 따뜻한 차와 커피, 주머니 난로를 선물하고...)
(이에 질세라 유명 초콜렛 회사에서도 수능생을 위해서 무료로 초콜렛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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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오전 8시 40분 부터 전국의 85개 시헙지구 1,191개의 시험장에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속개 되었다.
올 수능에는 작년보다 2만5천109명 적은 66만8천522명이 응시원서를 냈으며,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 해야 한다.
수능일에는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있는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졌고, 수도권 전철 및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현행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리고 총 35회 증회 운행한다.
서울시 교육청 제18지구 제6시험장인 경기고등학교 교문 앞에는 수험생을 응원 하고 격려 하려는 담임 선생님과 후배 재학생들, 학부모, 각 방송사의 취재 열기가 더해져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각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출입이 통제되고, 주/정차도 금지되므로 수험생은 이 지점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라고 미리 홍보 되었으나 막상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 이었고, 경찰이나 공무원들도 수험생이 타고 있는 차량들의 주/정차를 막무가내로 막을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험생들이 지각하지 않도록 수능 당일 범죄 신고전화인 112로 전화하는 수험생을 순찰차 2,087대, 사이드카 742대 등 경찰차량 3,526대를 동원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총 13,194명을 전국 곳곳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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