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2월 1일(토)부터 4일(화)까지 나흘간 강남구 대치동 SBA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SETEC)에서「2012 세계우수광고상영회 (WORLDWIDE ADs CREATI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세계 4대 광고제에 속하는 ▴클리오 국제광고제(Clio Awards)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런던페스티벌(London International Awards)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 Fest)의 ‘11년~‘12년 수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광고계의 오스카로 불리고 있는 ‘클리오 국제광고제’는 1959년 창설된 권위 있는 광고제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가장 오래된 ‘뉴욕페스티벌’은 매체와 경쟁부분이 가장 다양한 광고제로 최근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부분에 대해서도 시상을 하고 있으며, ‘런던페스티벌’은 1985년 전 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설립된 광고제며, ‘애드페스트’는 아시아 유일 국제광고제다.
상영회는 행사일 매일 13시부터 20시 10분까지 클리오 국제광고제(1부, 2부, 통합), 뉴욕페스티벌, 런던광고제, 애드페스트 순서로 60분씩 열린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서는 한글 자막을 넣은 세계 유명광고를 볼 수 있어 세계 최신 광고동향과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광고업계 관계자는 물론 학생,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상영회에는 부산국제광고제를 비롯한 주요 국제광고제의 인쇄부문 수상작품도 함께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세계우수광고상영회 개최를 통해 문화산업의 첨병으로서 광고 산업이 갖는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광고업계 종사자들에겐 ‘교류와 협력의 장’을, 학생들에겐 창조적 미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광고상영회를 방문객은 총 6,904명으로 전 해에 비해 약 3.5배 증가한 수가 행사장을 찾는 등 국내 최대 규모 광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행사 서울시와 (사)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사)한국광고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오는 15일(목)까지 예매시 20%할인 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 1일 관람권은 2만원이며 세계우수광고상영회 예매홈페이지(wacf.ad.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협회 광고정보센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세계우수광고상영회는 광고업계의 높은 수요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광고계의 대표행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 상영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찾고 즐기는 축 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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