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볼모로 한 파업’, ‘급식대란’이라는 공세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기세를 꺾지 못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만 6천여명이 사상 첫 전국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 결의대회는 동일가치 노동에도 정규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저임금과 임금차별을 겪고 있으며, 상시적인 해고 위협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바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고 나아가서는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고"밝히며 전남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11월 9일,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는 “호봉제 쟁취! 임단협 승리! 교육공무직 법안 제정! 학비노조 전남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라는 파업취지로 오전 10시부터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각급 연대단위와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도교육청 면담을 진행한 후, 각 시군 지회별 시간을 갖고 오후 2시경 해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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