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05년 3월국 내 3번째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신안군 장도에 습지 홍 보관 및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2013년 6월 13일(목) 습지홍보관에서 군 의 회, 영산강유역청등 습지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장도 산지습지는 흑산면 비리 산109-1외 3필지 일원 해발235m에 위치한 면적 90,414㎡에 달하는 도서지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산지습지로 이탄층(습지에서 식물이 죽은 뒤에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만들어진 짙은 갈색의 층) 이 잘 발달되어 수자원저장 및 수질 정화기능이 뛰어나서 물이 부족한 섬사람들의 식수원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젖줄로 그 역할을 해왔다.
생명의 섬 장도에는 매, 수달, 솔개, 조 롱이를 비롯한 멸종위기동·식물을 포함하여 습지식물 294종, 포유류7종, 조류 44종 및 양서 파충류 8종, 육상곤충 126종 및 식물군락 26개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공 생의 관계를 맺어오고 있어 도서지역에서는 첫 번째,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 세계적으로 1,423번째 산지습지로 2004년 환경부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2005년 국제 람사르습지로 등록 국내외 생 태우수 환경보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도 산지습지보전이용시설은 2010년 환경부 광특지원 사업으로 국비 14억과 군비 14억 총 28억의 사업비로 지상2층 건물 총 170㎡에 1층은 대합실로 2층은 습지홍보관으로 활용하여 건물의 효용성을 높였으며, 올챙이 모양의 장도습지 모형을 형상화한 건물 외관장식의 마을공동 이용창고를 설치하여 섬 입구 주 변 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1.7km에 달하는 습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자생동백숲 및 야생 희귀조류 등 천연 그대로의 자연정원을 감상하는 코스로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교육장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향후 흑산도 경비행장이 완공되면 보석 같은 다도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배를 타고 15분정도 소요되는 장도는 생태적 가치만으로도 꼭 방문해야 하는 섬 필수코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판단하여 주민들과 함께 장도의 자연을 보전하여 아껴둔 생명의 땅으로써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