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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터널 열차화재발생” 목포소방서와 비상대응훈련

목포역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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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역(역장 김종만)은 6월 28일 목포소방서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목포터널에서 실시했다. 인적대난 초기 대응반 역할을 담당하는 비상대응팀 운영과 관련하여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구조기관과 목포역의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터널 안 위험요인 및 시설물에 관한 안전교육 후 목포소방서 직원 30여명과 목포역 및 각 사업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주요훈련은 목포터널 내 KTX 열차 화재가 발생하여 비상정차로 터널 내에 목포역 비상대응팀 및 소방서 구급대원 투입하여 소방호스로 화재진압, 승객 중 폐쇄공포증 호소환자 발생 시 응급호송 및 고객들을 이동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구급대원은 소방호스 길이여부와 산소통 용기의 용량 및 터널 내 산소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목포역 직원들은 신속하게 고객유도 및 대피와 비상용품의 전달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터널 안에 열차 통과시 바람과 먼지 등으로 시야확보 및 KTX 열차 하선 통과열차 반대편으로 대피하여 통과열차의 위 험과 대피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점검했다.

목포역장(김종만)은 “터널안의 열차 화재사고는 초기 진압이 어 려워 피해발생이 큼으로 초기 진압이 중요하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이례사항 발생 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3.06.29(토) 오후 0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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