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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과 환경관리에 한 발 앞서 간다더니... 헛구호인가?

사소한 안전조치 미흡이 자칫 대형사고를 부른다.



         -안전사고 예고없고, 원인없는 안전사고 없다.-

 

현대건설의 슬로우건...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페트롤점검, 적극적인 안전활동 한다더니...본사의 경영마인드의 슬로우건과 현장의 관리의식은 따로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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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프트럭들이 뒤엉켜 도로는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어도 유도하는 신호수와 안전관리자 한 명도 찾아 볼수 없었다.> -기사내용 하단의 사진 참조-




  노량진 수몰사고 등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 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안전사고예방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예방조치에는 사소한 것이라고 방심하기 보다는  철저히 관리하여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방지하여야 한다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곳곳에 안전사고로 민감한 국민정서 속에서 현대건설은 공사현장 주변의 통행안전시설과 안전한 소통계획 및 교통사고 예방에 무방비 상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전사고 사각지대라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굴지의 건설사로서 경영마인드와 슬로우건은 사람이 더 큰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도록 추구하는 것을 비전을 삼고 있고, 새로운 사회를 창조  사람을 더 행복한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하고, 환경보존과 인명존중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안전 녹색환경으로 경영하고 있다.

 

그러나 본사와 경영진의 마인드와 현장의 의식은 다소 차이가 있어 그 의미를 무색케 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건설현장 가운데, 전남 여수시 화양면 소재 화양-적금 도로공사(2공구)현장은 환경관리와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의지가 없어 자칫 교통사고 및 보행자의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는 아찔한 공사를 진행 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문제점은 암절토구간에서 발생한 암을 덤프트럭으로 운반하는 과정에 안전조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암을 적재함 높이로 가득 상차하여 차량이 통행하는 기존도로에 진입하면서도 덮개를 전혀 덮지 않아 날카로운 암이 자칫 통행차량을 덮친다면 안전사고를 피할 길 없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어도 안전조치는 커녕 신호수 한 사람도 배치되지 않았다.

또한 건설현장에는 고소작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 내에서는 안전복장이 필수적이지만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근로자를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장이었다.

이에 대해 노동청관계자는 현장을 방문 해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시청관계 부서에서도 현장을 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조치 무방비의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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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날카롭고 부피가 큰 암을 적재함 높이보다 더 높게... 경사도가 가파른 내리막길... 급브레크 제동하면서 커브를 틀고... 적재함 덮개는 당연히(?) 무시하고... 자칫 암이 회전반대방향 쏠림현상으로 낙하 될 수 있고, 신호수는 찾아 볼 수 없고...기사들의 판단만을 의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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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유도요원인 신호수 한 사람도 인건비 때문에 배치를 하지 않았는지... 위험한 덤프트럭 사이로 알아서 빠져나가는 어린이 보호차량>
첨부이미지<부랴부랴 신호수라며 현장으로 불러 낸 것 같지만, 안전모, 조끼, 신호봉도 찾아 볼 수 없고, 그저 바다만 바라보는 이분은 누구?>
첨부이미지<현장의 안전관리하는 안전과장이란다. 안전과장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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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안전과장이 안전모 착용하지 않는데, 근로자들이 착용할까? 이 현장에는 안전모가 지급되지 않았을까?>



강성우 기자 - 2013.07.26(금) 오전 0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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