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이며 불투명하게 반출되는 축산부산물이 당신이 먹는 소세지로 둔갑할 수 있지 않을까?-
<오천동 (주)유진에서 배출된 축산부산물이다. 불투명하고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물질이 자칫 심각한 전염성 병균을 양성하거나 또는 불법음식물로 둔갑한다면...>
<개사료로 갖고 온 것이라고 한다. 유진회사의 냉동창고에서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참으로 개 같은 방법으로...>
<얼음조각 하나로 이를 보관한다고 한다. 냉장시설에 또 있다고 설명하지만 오죽하랴!-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개 사육장 >
[여수시 오천동 (주)유진은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업체로서 닭고기 등을 가공하는 업체이며, 따라서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축산부산물은 관계법규와 처리규정에 따라 적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부산물은 축산물의 내장과 더불어 가공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필요한 물질로서 자가처리 또는 정상적으로 재활용처리 되어야 하지만 배출과정이 불투명하고, 비위생적인 이송수단으로 심각한 오염(전염성)을 발생 시킬 수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수시 관계공무원은"재활용신고와 더불어 정상적인 사업자에게 일정량의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으나 재활용을 할 수 없는 시설이나 사업장이 아닌 장소로 배출하는 것은 위법사항이며, 적법한 운송차량도 아니고 재활용신고 업체도 아니기에 법대로 처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수시 오천동 유진회사의 관계자는"우리는 재활용신고가 되어 있는 사업장이나 가축장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불법은 없다. 오늘 발생된 사안은 재활용신고가 되어 있는 업자측에서 누군가에게 불법적으로 전표를 준 것 같다." 이어서 "조사를 해 보니 정상적인 전표를 갖고 와서 부산물을 공급한 것 같지만 그 사람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전표를 제출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기자에게"지역사회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도와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라는 황당한 인정(?)에 호소하며 정당한 절차로 배출했다고 주장하지만 개가 짖는 소리 아닌가?
그러나 유진회사는 인근 주민과 타 행정구역에 불법적으로 부산물을 배출하여 당시 기자의 고발로 (5~6년 전) 관계기관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철저한 조사와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최모씨는"음식을 가지고 불법가공하고 유통하는 믿을 수 없는 세상에 저런 것이 소세지나 먹거리로 둔갑한다면 생각만 하여도 끔찍하고, 아무리 말 못하는 개가 먹는 것이라지만 저런 방식으로 운송한다니..."라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불평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냉동차량도 아닌 1톤 차량에 모래 싣듯이 삽으로 실어 나르는 어처구니 없는 사안에 대해 배출자와 처리업자의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며 조사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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