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발생신고 사업장은 막가파...환경정책과 지도단속의 손은 모자라고...어쩌나!-
<인근 도로에서 약1시간 가량을 지켜보았지만 전혀 멈출 줄 모르는 석분의 비산먼지...>
<그 어디에도 물은 보이지 않았으며, 취재 기자의 신분을 밝히자 금새 아래의 사진처럼 스프링쿨러가 가동된다. 사업장 관계자는"약 40분 간격으로 가동하거나 먼지가 심해지면 가동한다."라고 했다. 허무맹랑한 변명이며 대기환경관련 규정에 억제시설을 40분마다 가동하라는 조항이 어디에 있을까? 광양시의 조례에 있을까?>
<기자의 신분을 밝히는 순간부터 스프링쿨러에서 힘차게 뿜어지는 물줄기...40분마다 가동한다면 40분간은 늘 비산먼지로 오염시킨다는 등식이 성립(?)>
<살수로 인해 잠시 깨끗해 진 모습과 가동 전 모습의 대조적인 현장의 관리부재 속에 생산된 골재에 비산억제를 위한 그린망도 없고, 사업장 주변에 휀슬과 더불어 방진망 따위는 찾아 볼 수 없다. 사업장 주변의 푸른산림은 스트레스로 괴로울 것 같다.>
[사업장의 특성상(석산,토목공사,골재생산 등)비산먼지 예방의 억제의지와 그 시설의 장비를 가동해도 비산먼지를 100% 잡을 수 없다는 점에는 충분히 공감이 간다.
그러나 시설의 장비를 가동하지 않거나,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도 이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사업주의 불량한 양심과 관리의지의 결여는 충분히 비난 받을만 하다.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36-11번지(주)미래산업은 석산이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사석으로 골재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며 고속도로와 전용도로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골재생산 사업장이 있을 것이라는 충분한 추측을 할 수 있는 것은 막가파식으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고속도로와 전용도로에서 바라 본 사업장은 온통 백무처럼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약 1시간 가량을 지켜고 보고 있어도 비산먼지는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사업장을 취재 해 본 결과 비산먼지억제를 위한 스프링쿨러에서 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있어도 이를 태연히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었다.
결국 취재와 동시에 물은 분수처럼 솟구쳤다. 이는 행인과 통행차량이 드문 사각지대에서 억제의지는 커녕 무시하고 진행했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광양시환경정책과 쾌적한 대기환경관리의지와 지도계의 철저한 지도 단속으로 대기환경의 오염을 예방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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