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1월 5일 11:00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권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68여개의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기업체 대표, 지역경제계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년음악회와 상공대상 시상식에 이어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와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영수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을미년 새해에는 지역의 주력인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이 엔화약세와 중국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그리고 유가폭락 등의 여파로 힘겨운 한해가 예상된다며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키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상공회의소가 최선을 다하겠으니 새해 상의추진사업에 기업인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지난해 한중 FTA체결 등으로 인해 전남경제전반에 걸쳐 힘든 한해가 될 것이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건설을 위해 국내외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지역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새해는 순천만국가정원1호 지정과 더불어 순천시 노사 산업평화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여 기업하기 좋은 순천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홍보하고 신규투자를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이정현, 김광진 국회의원도 새해인사를 통해 지난해 지역경제계의 각고의 노력을 위로 격려하고 새해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