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자 40명과 함께 기념식수와 사랑의 편지, 축하공연 등 추억과 감동의 시간 가져-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20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올해 1분기 정년퇴직 행사를 갖고 퇴직자 40명의 새 출발을 격려 및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직자를 비롯해 가족, 동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무궁한 발전과 후배들의 행복을 소망하는 기념식수를 하고 광양제철소 건설부터 함께한 지난 30여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직자 40명에게는 성실한 자세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사발전에 공을 세운 업적을 기리는 퇴직패와 꽃다발이 증정됐다.
안동일 소장은 “청춘을 바쳐 일궈온 포스코에서의 직장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평생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제 2의 인생도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부 김천수씨가 답사를 통해 “30여년의 세월이 순식간에 흘러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언제 어디서나 포스코의 일원으로 후배님들의 안전과 회사발전을 기원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제 2의 인생도 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자녀가 그 동안 가정과 회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아버지께 감사와 사랑이 담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과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퇴직자 단체 기념촬영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연 4회 분기별로 정년퇴임행사를 가지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직자들의 새로운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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