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안전서 보도를 위한 보도자료 사실에 근거해야한다.
- 그물에 해조류 방지 코팅 작업 중 불이나 4명 대피 -
<첫 화재발생 시점이다. 즉각 신고 후...>
<할일없는 소방관들...>
<뒤늦게 잔불진화(?)>
"여수시 돌산읍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나 작업자 4명이 대피하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1일 오전 11시 34분 여수시 돌산읍 예교 앞 약 700m 해상에 설치된 가두리양식장 목재바지(7×10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순찰정을 급파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양식장 소유자 한모씨(60) 등 4명이 그물 코팅작업 중 발생했고, 한 씨 등 4명은 불이 나자 붙어있는 다른 바지로 대피했다.
여수해경은 경비정 1척과 순찰정 1척을 급파해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경비정 소화포, 순찰정 배수펌프, 소화기, 도끼를 이용해 신고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불이 난 바지에는 그물 33개, 18ℓ들이 신나통 30개, 20ℓ들이 페인트통 12개, 전동식 도르래 1대가 실려 있었다.
출동한 해경과 인근바지 작업자 10여명은 아직 불이 번지지 않은 신나통과 페인트 통을 다른 바지로 옮겨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불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재바지와 연결된 줄을 끊었다.
이 불로 가두리 그물은 전소하고 목재바지가 반소했으며, 페인트 5통이 불에 탔다.
여수해경은 그물을 옮기는 전동식 도르래 스위치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양식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라는 것이 여수해양안전서의 보도자료이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할 무렵에는 진화가 아니라 그물은 이미 전소되고 1차 진화된 후 해양경비정과 순찰정이 도착했으며, 돌산우두리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나 현장으로 들어가는 배가 없어 헛수고(?)를 했으며 이는 화재발생과 동시에 본보 기자가 119에 신고. 소방상황실에서 해양안전서로 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