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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본부, 건설현장 ‘하절기 품질관리’ 점검 강화!
- 철도현장에 납품되는 레미콘 생산 공장 일제 점검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철도건설현장에 납품하는 31개 레미콘 생산 공장에 대한 생산시설과 설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생산 관련 골재원과 배합설계 현황, ▲ 원재료 저장설비와 품질관리 실태, ▲ 현장 제품 확인 시험(슬럼프, 공기량, 염화물함유량, 혼합물 배출온도 측정) 등으로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철도시설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호남본부는 레미콘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공장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후 조치결과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며, 시정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해당 공장의 레미콘 사용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본부의 적극적인 레미콘 품질관리에 대해 점검도 중요하지만 철도공사 현장의 주요구조물이나 소구조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필요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인식해야 한다.
이는 레미콘의 품질 자체와는 상관없이 양생(하절기,동절기)불량,거푸집(수회 반복해서 사용)의 불량, 철근노출, 재료분리현상,등등은 현장의 빠른공정만을 위한 부실이다.
대형이송수단인 철도의 노반공사와 터널, 교량등의 부실공사는 곧 사회적 대형안전사고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차체에 현장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장 몇년 안에 나타나지 않는 콘크리트구조물의 불량 부분을 눈가림식으로 외관만을 마무리 처리 해 빠져나가는 점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우 기자 - 2015.07.12(일) 오후 0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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