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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산동 주민들"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 남산동 남양조선소에서 발생 해 인명 피해를 낸 폭발사고는 유증기(인화성분)에 산소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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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조사 결과 남양조선소 측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 했다고 밝혀 진 가운데 조선소 인근 주민들은"그동안 쇳가루,소음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살았으나, 가스 폭발사고로 더 이상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

 이어서 서모씨는"사실 돌산대교와 여수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이지만 조선소들이 흉물스럽게 경관과 항구의 미관을 헤치고 있었다."며 이 기회에 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조선소는 여수의 명물인 돌산대교와 거의 맞물려 있다. 특히 돌산 우두리 지역에도 여러 조선소들이 안전과 환경관리를 뒷전으로 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강성우 기자 - 2015.07.23(목) 오전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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