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환경안전예방 카메라고발

경북도청 발주공사 왜관-가산간 도로개설공사(1공구)현장 안전,환경,시공 관리감독 부재!

경북도청에서 발주한 왜관-가산간 도로개설공사(시공사/코오롱글로벌)1공구 현장의 안전사고 우려와 환경관리 의식결여로 빈축을 사고 있으며 시공상의 품질관리와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먼 막가파식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 해 총체적인 점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안전사고는 예고 없고 원인은 분명히 존재한다.

<안전벨트 등 안전복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안전밸트 체결없이 곡예사처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부에는 사다리차량이 분명히 있음에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위험천만하게 작업을 지시.>

시공은 성실시공으로...불량한 양심과 대충주의는 국민의 세금을 훔치는 격

<일구간 도로포장을 끝낸 본선 법면이다. 대충주의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더욱 황당스러운것은 배수로 공정 중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된 농업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법면에 마구잡이식으로 처리하고 잡풀이 자생하여 완성된 법면처럼 착각을 주고 있으나... ..>

<현장 곳곳에 농업폐기물인 비닐,비료포대,합성수지 등이 법면에 박혀있다. 이는 폐기물 관리의 헛점과 동시에 법면에 불량한 재료를 사용 해 이 또한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멀다.>

<타이핀은 거푸집 탈거와 함께 충분히 양생된 다음 제거 후 되메우기와 뒷채움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현장은 인건비를 줄이려는 얄팍한 이기심으로 전혀 제거하지 않고 되메우기를 했거나 진행중이다.>

<현장관계자는"양질의 토사로 설계되어 있다."라고 했으나 양질의 토사로 보이지만 리핑암,발파암의 규격이 그 기준을 넘어 혼합되어 구조물 뒤채움으로 시공 되거나 진행되고 있다. 구조물의 뒤채움을 양질의 토사로 진행할 경우에도 밀실하게 층다짐을 해야하고,따라서 발파암 또는 리핑암,호박돌이 혼합 된다해도 층다짐의 기준에 맞게 소할하거나 선별처리 해야하지만 마구잡이식이다.>

<성상별 종류별로 분리보관 후 반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폐기물백화점을 방불케하는 막가파식의 관리의식>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으로 되메우기(?)>

국내 사업장과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현장은 교량 상부에서 근로자가 곡예사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도 이에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근로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또한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사업장폐기물 등은 성상별로 분리 보관 후 보관기간 내 반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장은 폐기물 백화점을 방불케하는 막가파식의 관리로 현행 폐기물관리법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지정폐기물인 폐유는 지붕시설과 잠금장치, 불투수성의 바닥 및 벽체를 갖춘 시설 내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폐유통의 마개도 닫지 않고 노상에 방치하듯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시공상의 성실시공과는 거리가 아주 먼 시공과 더불어 폐기물까지 되메우기에 사용되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배수로 및 소구조물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폼타이핀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었다.

또한 수로박스 등 통로박스의 구조물 뒤채움의 입도재료는 골재 또는 현장의 양질의 토사로 진행 되어야 하며, 현장은 양질의 토사로 뒤채움이 설계되어 있다고 했으나 뒤채움의 재료는 리핑암, 발파암 등 혼합하여 뒤채움을 진행하거나 진행되고 있어도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부실시공의 우려를 낳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6.04.24(일) 오후 04: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