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진모지구에서 발생된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 전문차량이 아닌 건설현장의 덤프트럭으로 불법반출 및 운반을 당당하게 진행하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지만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단속의 손길이 느슨하여 대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소의 차이는 있으나 곳곳에 마구잡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도 및 단속의 손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5월 14일 오후 2시 30분경, 폐기물수집 운반차량이 아닌 덤프트럭이 폐기물을 가득 상차하여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중 본보 기자가 따라가자 갑자기 차를 멈추고 황당한 변명만 늘어 놓았다.>
<기자가 취재를 하자 다시 현장으로 회차하여 폐기물을 내려 놓고 있고, 현장관계자와 기사는 입을 맞춘듯이 "한번이다."라고 했으나 폐기물의 발생량과 처리과정을 알수 없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알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시유지 진모지구 사토처리장(복토용)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석면 등 온갖 폐기물이 반입되어 방치되어도 여수시는 "나몰라(?)"폐기물관리가 엉망진창인 여수시의 도시미화과의 안일한 지도단속과 감시의 눈길이 한심스럽다.>-석면사진은 본문내용과는 관계없음_
여수시 진모지구 가운데 삼부토건의 부지를 구입 해 도로 및 부지를 조성 도로는 여수시에 기부체납 하고 부지는 매매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된 건설폐기물을 불법처리 및 불법운반을 진행 해 온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공사 및 철거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그 성상과 종류별로 추정량을 예측하고 이를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지자체에 신고를 득한 후 처리되어야 하지만 현장은 이를 무시하고 음성적으로 진행하던 중 본보 기자에 의해서 노출되었다.
도로를 달리는 덤프트럭에서 폐기물을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기자는 처리장소까지 미행을 하려 했으나 눈치를 챈 기사가 자동차 전용도로에 갑자기 차를 멈추어 더 이상의 미행취재는 불가능하여 기사에게 전후 사정을 질문하자 기사는"사장님이 사무실에 폐기물을 갖다 놓으라고 해서 가는 길이다." "사무실이 어디에 있느냐?"라는 질문에"사장님이 따라와서 가르쳐 준다고 했다."라며 처리장소도 모르고 있어"왜 덤프트럭으로 폐기물을 운반하느냐?"라고 묻자 "다시 현장으로 갖다 놓겠다."라며 황당한 변명만 했다.
이에대해 현장관계자는(사장)"법을 몰랐다.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폐기물이 발생하여 지나가는 덤프트럭을 불러 30만원을 주고 처리 해 달라고 했다." "처리업체 및 반출장소가 어디냐?"라는 질문에는"운전기사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해 그렇게 했으며 법을 몰라서 그랬으니 한 번 봐 달라."며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했다.
택시잡듯이 덤프트럭을 잡아 폐기물을 처리 해 달라며 30만원을 준 현장관계자도 문제이지만 덤프트럭으로 폐기물을 상차하여 임의로 처리하려고 했던 기사도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으며, 이는 평소 여수시의 지도와 단속이 얼마나 허술했는지에 대한 반증이었다.
건설폐기물 등은 현장의 설계에 따라 처리하되 반출하여 처리업체에 처리한다면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까지 지정하여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투명하게 실천하여야 한다.
즉 건설폐기물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의 차량이 운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장은 지나가는(?) 덤프트럭을 택시 잡듯이 불러 폐기물을 운반 및 불법처리하려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본보 기자가 취재를 하자 폐기물을 다시 현장으로 가져가는 헤프닝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