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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항 정비공사 착수설명회 개최



    - 수산물 유통·판매, 관광 중심의 여수지역 거점어항 기대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여수 돌산항 정비공사의 안전기원제와 착수설명회를 돌산항에서 11월 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돌산항은 1994년 기본시설 완공 후 활어수산물 유통 활성화, 어선 및 차도선 이용증가, 향일암·지역축제로 관광객 유입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어항 수용능력이 포화상태로서 극심한 혼잡이 초래되어 어항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태이다.

 돌산항 정비공사는 지역주민,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방파제 265m, 호안 120m, 물양장 신축 및 개축과 차도선부두 25m 및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금년 7월 28일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213억원을 투자하여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대표는 안전기원제를 열어 돌산항 정비공사 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하였으며, 또한 지역주민 약 80여명을 모시고 공사 착수설명회를 개최하여 공사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선병길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항건설과장은 “돌산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수산물 유통·판매, 관광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여수지역의 거점어항으로 거듭나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는 물론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 2016.11.02(수) 오후 0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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