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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선충지역"의 임목폐기물(소나무류)관리 사각지대는 없는가?

 여수시 해산동 281-4번지 부근의 개발행위 현장에서 발생한 임목폐기물(사업장폐기물)과 특히 소나무류 등을 적법하게 보관내지는 처리하지 않고 방치 상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도 이에대해 여수시 관계부서는 손을 놓고 있거나 인식조차 못하고 있어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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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잡목 등 혼합된 상당한 분량의 임목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철저한 지도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디로 튈런지...>

 


 특히 여수시 일대 대부분은 재선충지역으로서 건설현장 및 개발행위 현장에서 발생한 소나무류 임목폐기물은 그 사업장 밖으로 반출해서는 안되며 현장에서 파쇄 등 매개충을 박멸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하여야 한다.

 따라서 대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 어떤 개발행위 현장일지라도 재선충감염 방지를 위해서 철저히 지도와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앞서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순천·여수·광양시와 공동방제구역 1,450ha설정하고 방제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동방제구역 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해마다 감소 추세로(‘13년 2,269본→’14년 937본→ ‘15년 501본→’16년 126본) 2018년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재선충 매개충 활동시기는 4월~10월로서, 특히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될 때에 그 활동력이 강하며, 따라서 재선충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류 임목폐기물을 무단 반출하여 이동한다면 매개충을 이송하는 것과 다름없다.

 
강성우 기자 - 2017.06.08(목) 오후 0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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