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개하고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체험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나비생태공원이 바로 그곳으로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해군 나비생태공원은 2006년 51억 5천여만 원을 들여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구:봉화리) 27만 2천400㎡ 규모로 나비모양을 본뜬 거대한 조형물의 나비생태관과 나비 온실, 체험학습장 등으로 조성됐다.
나비생태공원은 주말이면 많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개장 이후 꾸준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계속적인 식물단지의 조성과 기후놀이터 설치 및 나비의 증식으로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배추흰나비를 비롯한 제비나비, 호랑나비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아름다운 나비와 꽃을 볼 수 있으며, 나비의 매혹적인 날갯짓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남해의 맑은 공기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 공원에 있는 나비생태관은 나비가 태어나는 전 과정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과정에 편성된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관찰 할 수 있다. 남해군과 경남지역의 초등학교에서는 배추흰나비의 알 분양을 추진하고 있어, 나비생태공원은 실제의 나비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환경체험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비생태공원에서 나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은 맑은 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로 이 시간대를 이용하면 많은 나비를 관찰 할 수 있다"며, "나비생태공원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의 나들이 장소로,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생태공원은 인근에 산촌체험마을, 편백자연휴양림, 바람흔적미술관을 비롯해 물건방조어부림의 요트학교,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폭넓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나비생태공원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